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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호환] Koruit 삼파이더맨 미니피규어

다로Daro 2022. 2. 20.

안녕하세요

다로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Koruit에서 출시한 그린고블린과 함께 나온 제품인 스파이더맨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앞서 포스팅한 Kopf의 스파이더맨도 충분히 마음에 들었지만 조금 아쉽다고 생각한 부분들에 대해 멋지게 커버된 제품이 Koruit의 스파이더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세명의 스파이더맨! 바로 살펴보시죠!


1. 스파이더맨(토비 맥과이어)

첫번째 소개할 스파이더맨은요! 스파이더맨 영화의 오리지날 격인 토비 맥과이어 스파이더맨 입니다.

1대 스파이더맨인 토비 맥과이어 스파이더맨은 다른 스파이더맨들에 비해서 수트에 흰색 거미줄 모양이 도드라지게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피규어도 이에 맞게 흰색 거미줄이 잘 표현되어 있네요.

레고의 토비 맥과이어 스파이더맨과 비교를 하면 확실히 옛날 레고여서 그런지 퀄리티가 많이 차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레고 토비 맥과이어 스파이더맨은 다소 가격이 있고 재고도 없어서 구매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Koruit의 토비 맥과이어 스파이더맨은 장점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레고 토비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의 모습을 보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밋밋한 플레인 토르소가 아닌 슈트의 조직물을 표현한 듯한 프린팅이 촘촘히 전체적으로 새겨져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토비 맥과이어 슈트의 모습을 잘 표현해주었습니다. 

특히 가슴에 있는 거미 모양이 영화의 모습을 그대로 가져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도 살펴보겠습니다.

옆모습도 앞의 프린팅이 이어서 표현되어 있습니다. 레고에서는 조금 아쉬울 수 있는 옆모습인데요, 이렇게 양 옆까지 꼼꼼히 프린팅을 하는 것이 중국레고의 장점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뒷모습은 다리쪽 살짝 빗나간 프린팅 미스를 제외하고선 프린팅의 디테일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레고에서는 다리의 모습을 듀얼몰드를 통해 색을 구분해주는데요, 그래서 레고의 프린팅 품질이 뛰어날 수 밖에 없는 것이고요. 

호환 제품들 중 토비 맥과이어 스파이더맨의 표현이 가장 잘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Kopf 처럼 Koruit에도 스파이더맨 마스크가 따로 동봉되어 있습니다.

다만 맨얼굴을 표현해줄 수 있는 헤드와 헤어 조형은 없어서 슈트를 입은 모습으로만 표현해줄 수 있습니다.

마스크의 프린팅도 기존 헤드 프린팅과 동일하여 괴리감 없이 장착해줄 수 있습니다.

Kopf의 가면은 다소 호빵처럼 생긴 모양이었다면 Koruit의 가면은 그나마 괜찮은 것 같습니다.


2. 스파이더맨(앤드류 가필드)

두번째 스파이더맨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주인공 앤드류 가필드의 스파이더맨입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스파이더 수트는 어떤 특징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수트의 큰 눈과 특이한 거미의 모양이라고 생각합니다.

토비 맥과이어 스파이더맨의 수트는 수트 자체에 흰색 거미줄이 특징이라고 한다면, 앤드류 가필드의 수트는 검정 거미줄과 함께 수트의 큰 눈이 특징일겁니다.

Koruit의 스파이더맨에서는 그 특징을 잘 잡아주었고요, 퀄리티 디테일이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에서는 푸른빛의 스파이더 수트로 나왔지만 실제로는 살짝 어두운 파란색이랍니다.

Kopf의 스파이더 수트가 너무 어둡다는 생각이 들정도였다면 Koruit은 정말 적절하네요.

 

다른 부분도 살펴보겠습니다.

앤드류 가필드 스파이더맨의 수트에 그려져있는 거미는 다리가 토비 맥과이어에 비해 많이 길어졌는데요, 그 특징을 수트에서도 잘 표현해주었습니다. 사진에서의 색감이 너무 밝게 나와서 아쉽지만 정말 잘나온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가면의 모습입니다.


3.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마지막 스파이더맨은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입니다. 마블 유니버스로 합류하게 된 스파이더맨의 모습은 여러 브랜드에서 나왔는데요, 이번 노웨이홈 스파이더맨에 나오는 인티그레이티드 슈트는 Koruit에서 나온 미니피규어가 단연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르소 프린팅은 레고 인티그레이티드 슈트와 거의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레고의 피규어도 굉장히 잘 나왔기 때문에 구태여 구매가 필요하지 않았지만 나름 비교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구매해봤습니다. 추후 포스팅을 통해 정품 피규어와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레고의 슈트와 가장 비교가 되는 점은 팔과 다리의 프린팅입니다. 

Koruit의 피규어는 다리 아래부분의 빨간 곳도 거미줄 프린팅이 들어갔습니다.

하체쪽도 디테일하게 프린팅이 들어갔는데요, 놓칠 수 있는 발가락 부분까지 잘들어갔네요!

옆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앞뒤 토르소를 연결해주는 수준의 옆모습이 대부분이었지만 톰홀랜드 스파이더맨 슈트는 옆쪽으로 전시해도 좋을만큼 예쁜 것 같습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유일하게 붉은색과 흑색, 금색이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진 슈트이기 때문에 검은색이 많이 포함된 뒷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검은색이 배경을 이루면서 금색이 더욱 부각될 수 있었겠죠.

마스크를 쓴 모습도 역시 잘 어울립니다. Kopf의 호빵같은 마스크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헤드 형태와 조화를 이룰 수 있게 조형을 이루고 있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엄청 디테일한 프린팅이 옆쪽까지 이어져 옆모습을 살짝 보여주는 전시 방법도 잘어울릴 것 같습니다.


이렇게 Koruit에서 나온 세 명의 스파이더맨 피규어를 살펴보았습니다.

시기는 다르지만 각기 다른 매력으로 우리에게 찾아온 스파이더맨들!

영화를 보고 꼭 구매하고 싶었던 미니피규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스크를 쓴 스파이더맨을 보시면서 리뷰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다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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