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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커스텀] 전략적팀전투TFT '실코의 실험실' 세트리뷰

다로Daro 2022. 4. 1.

안녕하세요

다로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얼마전 라이엇게임즈에서 진행했던 이벤트입니다. 바로 '실코와 잘 어울리는 찰떡 시너지는?' 이라는 이벤트였는데요, 이 이벤트의 1등 상품인 커스텀 브릭세트 '실코의 실험실'이 당첨이 되어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빛의 감시단 이벤트에 이어서 TFT 실코 이벤트도 운좋게 당첨이 되어서 직접 리뷰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피규어만 하나 주는 것이 아니라 피규어와 조화를 이루는 커스텀 레고 세트와 그것을 먼지로부터 지켜주는 아크릴케이스도 함께 주기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이벤트 당첨 소식을 받고부터 약 한달가량 시간이 걸린 후 받을 수 있었답니다. 넷플릭스에서 서비스한 라이엇의 애니메이션 아케인을 엄청 재미있게 봤던 저였기에 실코에 대한 나름의 애정과 증오가 있었는데요, 이번에 TFT에 합류하면서 직접 우리팀에서 사용해볼 수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리뷰 시작해보겠습니다.

포장 및 박스

처음 받고 박스를 열어보자 다음처럼 종이상자 하나와 종이로 되어있는 완충재가 함께 들어있었습니다. 아크릴을 담고있는 만큼 신문지와 같은 완충재를 더욱 가득 채워줬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충격으로 인해 아크릴이 깨지진 않았으니 만족하긴 합니다.

박스를 꺼내게 되면 다음처럼 'SILCO' 실코의 이니셜이 적힌 스티커로 봉합된 박스 입구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박스의 내용물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6x16레고 놀이판, 실코 미니피규어, 실코의 실험실 포토카드, 프린팅 타일, 실코의 실험실 커스텀 레고 세트, 아크릴 상자입니다. 생각보다 적은 피스의 실험실이지만 실코의 미니피규어를 보면 나름 만족한답니다.

포토카드, 프린팅 타일

실코의 실험실에 함께 포함된 포토카드 부터 보겠습니다. 이전 빛의 감시단 리뷰에서는 빛의 감시단과 관련된 포토카드가 들어있었다면 실코의 실험실에는 실코의 모습이 담긴 포토카드가 하나 담겨있습니다.

좌측으로는 SILCO 이니셜이, 우측으로는 실코의 특성 중 하나인 [흑막]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멋진 아크릴 케이스와 함께 전시해두기 정말 괜찮은 포토카드인 것 같습니다.

다음은 프린팅 타일들 입니다. 실코의 실험실 세트에는 총 5개의 프린팅 타일이 들어있습니다.

두개의 프린팅 타일은 실코의 특성인 [흑막]과 [학자]가 프린팅 되어있는 타일입니다. 리뷰글을 적으면서 보니 학자의 타일이 돌아가서 꽂혀있네요...

다음은 아케인의 징크스와 바이의 초상화가 프린팅 된 타일 두개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제 리그오브레전드 소환사명이 프린팅 된 타일이기 때문에 사진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프린팅이 전체적으로 uv프린팅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여기저기 부딪혀도 프린팅이 손상될 수 있다는 걱정은 덜어낼 수 있었답니다. 또 프린팅퀄리티도 준수해서 아케인의 팬인 저에게는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선물이었답니다.

실코 미니피규어

다음은 실코의 미니피규어입니다. 실제 인게임에서의 실코 모델링과 미니피규어의 실코를 보시면 굉장히 디자인이 잘 나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머실험관을 들고 다른 한손에는 지팡이를 짚고 있는(지금 보니까 지팡이랑 시머실험관도 손을 바꿔들었네요ㅠㅠ.) 실코의 모습은 개인적으로 엄청 만족스러웠답니다.

실코의 앞쪽 모습은 헤어스타일의 색정도를 제외한다면 실코 그 자체의 모습을 따온듯 보입니다. 특히 실코는 눈 한쪽이 붉은 색의 눈을 하고 있으며 검은 화상?같은 것을 갖고 있는데요, 그런 특징 하나만으로도 실코의 모습을 표현해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상체쪽 미니피규어의 오른쪽 허리춤에는 시머실험관들이 달려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는 실제 인게임에도 디자인 되어 있는 부분이죠. 다리도 그냥 넘어갈 수 있지만 허벅지 쪽으로 있는 흰색 줄이 표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