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고 미니피규어 시리즈/마블 스튜디오

[레고] 마블 팔콘과 윈터솔져 미니피규어

다로Daro 2022. 4. 1.

 

안녕하세요

다로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레고에서 출시한 마블 스튜디오 미니피규어 시리즈 중 팔콘과 윈터솔져 드라마의 미니피규어들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마블의 스토리들을 이끌어갈 주인공인 팔콘과 윈터솔져인데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조연으로 그쳤던 캐릭터들을 마블의 주요 캐릭터로 끌어올리기 위한 드라마이자 페이즈1에 대한 헌정 드라마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팔콘이 뜬금없이 캡틴의 방패를 받아 그 개연성에 대해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캡틴의 방패를 받아들이는 팔콘의 우여곡절이 제 가슴 한켠으로 감동으로 다가왔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미니피규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레고의 팔콘과 윈터솔져를 소장하고 계신 분들은 아래의 포스팅을 통해 팔콘과 윈터솔져 캐릭터들의 커스텀 피규어들에 대해 살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조금은 아쉽다고 느껴질 수 있는 팔콘의 날개또한 준수한 퀄리티로 대체해줄 수 있는 제품으로 생각된답니다!

 

[WM6117] 마블 팔콘과 윈터솔져 미니피규어

안녕하세요 다로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팔콘과 윈터솔져 드라마의 캐릭터들이 커스텀된 WM의 세트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레고 미니피규어 시리즈에는 팔콘과 윈터솔져를 제외한 다른 캐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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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콘

 

먼저 리뷰해볼 미니피규어는 팔콘 입니다. 이 드라마에서는 캡틴 아메리카와 친했던 팔콘과 윈터솔져가 나오며 사건을 그려나가는데요, 그 중 팔콘은 캡틴의 방패에 대해 의미를 다시한번 짚어보고 생각해보게 하는 사건을 겪게 됩니다. 처음에는 그런 팔콘의 태도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저였지만 그래도 드라마의 후반부에는 방패를 받아들여 캡틴 팔콘으로 도약하며 나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이번 레고 마블스튜디오 미니피규어 시리즈에서 디테일로 몇몇 피규어들을 꼽자면 그 중 하나가 바로 캡틴 팔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어서 살펴볼 토르소의 디테일에 더해 날개조형, 캡틴의 방패까지 어느하나 빼놓을게 없는 팔콘이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헤어는 조금 못봐주겠네요!

먼저 토르소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팔콘의 새로운 슈트가 빨강 검정의 다소 칙칙한 색의 슈트였다면 새로운 슈트에서는 캡틴 방패의 의미를 받아들이며 '캡틴 아메리카'의 새로운 등장을 알리는 색을 채용합니다. 마치 미국의 국기를 슈트 전체에 담은 듯한 모습인데요, 와칸다에서 만들어준 슈트인만큼 그 성능은 무시할 수 없을 겁니다. 저는 레고에서는 깔끔하게 꼭 필요한 디자인을 넣어서 담백하게 미니피규어들을 표현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또 그런 스타일이 좋았고요. 그런데 이번 팔콘 피규어는 과연 레고에서 디자인한 것이 맞을까 싶을정도로 디테일하게 프린팅이 들어갔습니다. 

옆모습도 팔에서부터 다리까지 디테일하게 프린팅이 들어갔습니다. 이게 정녕 한 봉지에 날개와 방패까지 들어가 있는 미니피규어의 프린팅인가요!

뒷모습도 놓치지 않는 레고...조심스럽게 말해보지만... 완다비전의 '그 녀석'에 들어갈 디테일이 팔콘한테 몰빵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모니카 램보라고는 말못해.

 

'그 녀석'의 피규어 리뷰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레고] 마블 완다비전 미니피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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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팔콘은 뭐니뭐니해도 방패라고 생각합니다.

캡틴의 방패는 이전에 있던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보단, 더욱 디테일하고 예쁘게 나왔습니다. 이런걸 우리 스티브 로저스한테 줬으면 좋았을텐데요!

 

다음은 팔콘의 날개입니다. 

팔콘의 날개는 활짝 펼쳐진 모습의 날개로서 끝부분만 접었다 펼쳤다할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팔콘이 날개를 접고 있는 모습을 연출해줄 수 없는 점은 참 아쉬웠는데요!

팔콘의 날개정도만 위의 호환레고로 바꿔준다면 더욱 멋진 연출이 가능할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그 자체의 캡틴팔콘의 모습도 멋지기 때문에 더욱 디테일하게 들어가고 싶으신 분만 관심 가져주시면 될 듯합니다. 


윈터솔져

 

다음 리뷰해볼 미니피규어는 윈터솔져의 미니피규어 입니다. 윈터솔져는 엔드게임에서 은색 팔에서 검은 팔로 바꿔 착용하게 되는데요, 짧은 헤어스타일과 검은 팔을 통해서 좀더 깔끔한 느낌이 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로 은색 팔에 장발의 헤어스타일의 윈터솔져를 좋아하긴 했답니다. 그래도 과거의 모습들을 이겨내기 위해서 새롭게 나온 모습이니 그 자체로도 사랑해줘야겠죠!

그럼 본격적으로 레고 미니피규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윈터솔져의 모습은 흠잡을 곳 없이 실제 팔콘과 윈터솔져 드라마에 나오는 윈터솔져의 모습과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윈터솔져는 다른 이들과 달리 토르소에 걸치는 슈트가 없기 때문에 입고 있는 옷 매무새의 디테일이 중요했습니다. 그리고 그 디테일은 '레고답게' 잘 빠졌습니다.

그리고 윈터솔져하면 딱 하나! 엄청난 힘을 발휘하게 하는 기계팔 입니다. 와칸다에서 받은 새로운 검은 기계팔은 검은색과 골드색의 조화로 고급진 모습을 갖고 있는데요, 레고에서도 그 모습을 디테일하게 해주었답니다.

뒷모습도 토르소쪽 코스튬 매무새를 자연스럽게 디자인해주면서 나름 잘 어울리게 디자인해주었네요.

윈터솔져의 헤드는 두 개의 얼굴로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입꼬리를 올리고 웃음 짓고 있는 모습, 다른 하나는 이를 꽉 깨물고 있는 모습입니다.

윈터솔져는 드라마에서 캡틴의 방패를 들고 팔콘과 함께 싸우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그것을 위해서 캡틴의 방패를 하나 동봉해준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고무? 재질의 칼이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 재질도 칼의 모습도 마음에 들지 않아서 두 개의 칼을 따로 떼어주지도 않았답니다...

대신 버키가 윈터솔져 시절 자주 사용했던 총을 쥐어주었는데요, 이것은 정품 레고가 아닌 아래 오징어게임 진행요원 미니피규어를 구매했을 때 함께 들어 있던 총입니다.

 

[레고호환] 오징어게임 진행요원 미니피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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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윈터솔져 버키 반스의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캡틴의 방패, 칼까지 그 모습이 잘 어울리지만 캡틴 팔콘에 비해서는 디자인과 소품의 비용이 적게 들었을 것 같습니다.

팔콘과 윈터솔져를 보면서 캡틴과 엮여있던 둘의 모습을 다시한번 스토리로 풀어내준 마블의 작품. 그리고 그 작품을 미니피규어를 통해 전시해둘 수 있게 해준 레고의 제품. 모든 것의 시기 또한 딱 맞아 떨어진 조화로운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미니피규어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다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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