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호환] 귀멸의칼날 아카자 미니피규어

안녕하세요
다로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귀멸의칼날 : 무한열차 편의 가장 강력했던 빌런이죠. 상현 3(上弦 参) 아카자 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 난데없이 나타나 귀살대원들에게 오니 상현에 대한 공포를 심어주는 아카자였는데요. 그는 마치 모든 살육행위가 자신이 강해지기 위한 도전이자 수행이라고 생각하는 듯 했습니다. 만화의 후반부에서 아카자의 스토리가 공개되며 이런 식으로 힘을 갈구하는 이유를 알 수 있는데요, 오니가 된 아카자만의 가슴 아픈 스토리에 작은 미니피규어를 받았을 때는 다른 한편으로 마음이 떨렸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미니피규어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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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소 디테일

먼저 아카자의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통해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붉은 스포츠컷의 짧은 헤어스타일
-몸 전체를 두르고 있는 문신
-붉은색의 눈썹과 속눈썹
-눈에 새겨진 상현3 문신
-발목에 있는 구슬로 된 장신구

아카자는 무투파이기 때문에 따로 무기 같은 것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럼 이제 미니피규어 살펴보면서 아카자의 특징이 디테일하게 들어가있는지 보겠습니다.

아카자 미니피규어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아쉬운 포인트가 하나있죠. 바로 아카자의 살색입니다. 아카자는 핏빛이 돌지 않아서 살짝 창백한 피부색을 하고 있는데요, 해당색을 몸전체에 프린팅을 하기 어려운 탓에 기본 플라스틱 색인 살구색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인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듯 살구색의 피부에 문신이 곳곳에 새겨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토르소부터 하체, 팔까지 잘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또 헤어스타일도 기존 레고의 조형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 만들어주어서 아카자 답게 표현이 되었네요.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미니피규어의 작은 눈에 세세하게 상현3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는 것입니다. 프린팅 디테일이 정말 뛰어난 아카자이고, 프린팅 퀄리티도 좋은편인 것에 당첨되서 굉장히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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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미니피규어 자체만으로 멋있기도 했지만 아카자에게는 그 무엇보다 멋있는 기술이 하나 있죠. 바로 '술식전개 파괴살 [나침]'입니다. 처음에 애니메이션으로 술식이 전개되는 모습을 볼때 개인적으로 소름이 쫙 돋았죠. 너무 강해보이는 모습에 살짝 쫄았습니다. 그래서 미니피규어를 전시할 때 미니피규어 사이즈로 나침의 모습이 함께 전시된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직접 배경을 만들어봤습니다. 배경 공유합니다.

아카자 effect.docx

0.34MB

사이즈는 A4 그대로 인쇄하시면 미니피규어 사이즈에 맞게 조정이 되어 있어 바로 적용이 가능합니다. 저같은 경우 2스터드의 발판 모양으로 술식 가운데를 잘라주었습니다. 1x2블록에 딱 끼워주면 아카자의 멋진 술식 발판이 완성되는 겁니다.

"쿄쥬로! 오니가 되어라!"

어떤가요? 멋지게 술식을 전개했을 때의 사이즈가 나오지는 않지만 미니피규어 사이즈로 조그맣게 만들어 봤습니다. 단순했던 미니피규어만으로 아쉬울 수 있었던 아카자가 날개를 단 듯 멋져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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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렇게 wm6116 세트의 모든 미니피규어 리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곧 찾아올 다른 귀멸의칼날 미니피규어인 wm6137 세트도 제품 도착과 함께 리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귀멸의칼날 세트도 정말 기대가 되고 어떻게 조금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여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카자의 사진 보여드리며 리뷰 마치겠습니다.

이상 다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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