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고 미니피규어 시리즈/시리즈 22

[레고] 미니피규어 시리즈22 리뷰(1)

다로Daro 2022. 2. 7.

안녕하세요
다로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레고에서 2월에 한국에서 출시한 미니피규어 시리즈22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레고에서 최근 미니피규어 시리즈들에 대해서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마케팅하고 있어서 그런지 이번에 나온 미니피규어 시리즈22는 정말 아기자기 하고 귀여운 디테일들이 많습니다.
각 피규어 별로 사진이 많아서 3개의 피규어씩 4개의 포스팅으로 나눠서 작성해보겠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미니피규어는 바로 이 친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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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봇

먼저 살펴볼 미니피규어는 로봇입니다.
22시리즈 중에서 저 웃고 있는 눈을 이길 수 있는 미니피규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귀엽지 않나요?
그럼 좀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미니피규어 시리즈들은 프린팅의 디테일이 정말 귀여우면서도 디테일이 더욱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특히 토르소 부분부터 다리까지 내려오는 디테일한 프린팅이 로봇을 더욱 로봇답게 해주네요.

로봇은 한쪽 팔은 그냥 미니피규어 팔을 사용하고 있지만 다른쪽은 여러가지로 교체가 가능한 로봇팔을 가지고 있습니다.
컨셉 상 로봇팔이 아닌 다른팔도 로봇팔이어야 하지만 기본적인 미니피규어 팔이기 때문에 따로 강조하진 않았습니다.
다리 옆면도 프린팅이 정면으로부터 이어지면서 디테일하게 들어갔네요.

뒷쪽을 보시면 로봇의 배터리 잔량을 표시하는 그림이 헤드 뒤쪽으로 조그맣게 나와있네요.
토르소 뒤쪽은 감전주의 표시와 함께 아마 배터리를 충전하거나 교체할 수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하체쪽은 뒤쪽까지 프린팅 해주지는 않았습니다.

로봇은 로봇팔을 드릴로도 변경할 수 있답니다.

로봇의 헤드쪽 보호구를 벗기게 되면 방긋 웃는듯한 얼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냥 선이 이어진 것일 수도 있지만 저는 웃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뒤쪽 모습도 아까 확인한 배터리 잔량 표시와 함께 로봇을 구성하는 회로가 노출되어 있습니다.

또 로봇과 함께 들어있는 다른 로봇...애완로봇일까요?
혼자 있을때는 그냥 귀엽네... 이 정도라면 같이 있으면?

겁나~귀엽습니다!


2. 고추탈 알바

다음은 고추탈 알바입니다.
알바 시리즈를 모으시는 분들은 하나쯤 소장하게 되겠네요.
다른 시리즈들과 다르게 고추탈과 함께 머리카락도 구성해주었습니다.

최준의 머리스타일도 연출이 가능하다
오징어게임 성기훈의 머리스타일도 연출이 가능하다

빨간색 머리카락이 고추탈 알바의 매운맛을 잘 표현해주는 것 같은데 왠지 우리나라 미용실 잡지에서 볼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 아닐까요? 강렬하네요...
저는 오징어게임이 생각났습니다. 성기훈의 빨간머리...

하지만 매운맛을 즐길 것 같은 고추탈 알바도 결국 매운건 매운거지요.
매워서 땀을 뻘뻘 흘리고 있는 모습과 자신만만한 모습의 얼굴 두 가지로 투페이스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고추탈 알바의 모습을 보시면 토르소 부분의 고추 프린팅과 목을 표현한 노란색 프린팅을 제외하고는 프린팅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다만 고추탈은 엄청나게 디테일하고 잘 나왔습니다.

매울 때 찾게 되는 우유! 우유와 함께라면 땀이 뻘뻘나는 매운맛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에요!


3. 음유시인

드디어! 올드 중세 시리즈 미니피규어가 부활 했습니다.
올드에서 보여줬던 투박하지만 아기자기하면서 귀여운 모습은 디테일하고 더욱 멋진 모습으로 탈바꿈 되었습니다.
중세 시리즈를 콜렉팅하시는 분들은 이 음유시인 피규어를 많이 기다리셨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요!

일단 전체적인 모습을 보면 색감이 미쳤습니다.
허리쪽 벨트와 주머니, 그리고 토르소 위쪽 프린팅을 보시면 올드 피규어들이 생각나는 프린팅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올드의 모습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 아니라 더욱 깔끔하게 리뉴얼하여 가져온 모습이 정말 좋습니다.
다리쪽은 듀얼 몰드가 적용되어 부츠 표현이 더욱 깔끔하게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옆모습은 팔과 다리 모두 음유시인의 특색을 이어나갈 수 있는 프린팅이 들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뒤쪽을 보시면 마찬가지로 토르소의 프린팅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다리쪽은 프린팅이 따로 없지만 듀얼몰드의 장점이 잘 드러나 부츠 표현이 이어졌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음유시인의 악기도 여러 방면으로 자세 표현이 가능하게 잡을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또 프린팅도 너무 예쁘게 되서 시리즈22에서 단연 돋보이는 미니피규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꼭 해보고 싶었던 올드 포레스트 미니피규어와 음유시인과의 만남 보시면서 2편으로 이어나가겠습니다.

이상 다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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