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고 미니피규어 시리즈/시리즈 22

[레고] 미니피규어 시리즈22 리뷰(4)

다로Daro 2022. 2. 12.

안녕하세요

다로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니피규어 시리즈22의 마지막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12개의 피규어를 모두 리뷰하면서 하나하나 보여지는 디테일에 엄청 놀랐습니다.

정말 즐거웠고 다시한번 레고 피규어만의 디테일과 퀄리티에 감탄했답니다.

그러면 리뷰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살펴볼 피규어는요, 바로 이 친구들입니다.


10. 너구리탈 알바

굉장히 귀여운 라쿤탈을 쓴 알바입니다.

알바 미니피규어들을 수집하시는 분들은 필수적으로 콜렉해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리즈19에 있었던 여우탈 알바의 조형을 그대로 가져오면서 색깔놀이를 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여우탈 조형이 너구리탈 조형으로 탈바꿈하면서 부자연스러움은 없었고 오히려 더 잘어울린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토르소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별다른 프린팅은 없지만 다리쪽 듀얼몰드와 따로 조형된 꼬리부분이 너구리탈 알바의 귀여움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듯 합니다.

너구리탈 알바에는 너구리탈 말고도 회색 숏컷 헤어가 들어있습니다.

익살스러운 얼굴을 한 모습에 회색 머리카락이 꽤나 잘 어울리네요.

그래도 저는 전시할때 너구리탈을 씌워둘겁니다.

얼굴은 투페이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나는 엷게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고요, 하나는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이네요.

함께 있는 녹색 쓰레기통 조형과 쓰레기 봉투 조형이 너구리탈만으로는 심심할 수 있는 구성을 한껏 살려주었습니다.


11. 보라 외계인

열한번째 피규어는 보라색 외계인입니다.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귀여움과 애매한 디테일에 출시하자마자 가격이 뚝뚝 떨어진 비운의 제품입니다.

저도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는 피규어였지만 보라색 우주인 토르소 때문에 필구 사항이었답니다.

그럼 피규어를 살펴보겠습니다.

좀 특이했습니다.

헤드 프린팅이 얼굴 전체가 프린팅 된 것이 아니라 외계인의 입이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모자를 그냥 모자로 활용한 것이 아니라 더듬이 부분을 눈으로 표현해서 특이하게 표현했습니다.

조금 특이한 외계의 느낌을 주기 위해서 다리쪽의 프린팅이 독특하게 되어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클래식 우주인의 토르소를 보라색 버전으로 출시해주었습니다.

등 뒤에는 독극물? 같은 것들을 담는 통을 메고 있는 모습입니다.

얼굴도 뭐 필요할까 싶었지만, 투페이스로 프린팅 되어 있고요, 하나는 그냥 입벌린 버전과. 입을 크게 벌린 버전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등 뒤의 독극물? 방사선? 같은 것을 발사할 수 있는 총을 가지고 있습니다.

총과 등뒤의 통을 연결해줄 수 있는 선 같은 것이 있으면 더욱 예쁘게 세워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라색 우주인을 만들었습니다.

다른 부품들은 다크퍼플 색의 부품을 구할 수 있었는데요, 산소통 부분은 다크퍼플 부품이 없어서 직접 색칠해주었습니다. 

다른 우주인들과 함께 세워두면 더욱 예쁘겠죠?

다른 포스팅을 통해 콜렉한 우주인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2. 패럴림픽 선수

대망의 마지막 피규어는 패럴림픽 사이클 선수 입니다.

메달을 획득한 모습, 한쪽 입꼬리를 올리고 자신만만하게 응시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네요.

바로 피규어 살펴보겠습니다.

사이클 선수의 복장을 하고 있는 피규어인데요, 반팔을 입고 장갑을 끼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른쪽 팔은 사이클 복장의 브랜드를 표시해주고 있습니다.

뒷부분까지 깔끔하게 표현해준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사이클 선수들의 복장을 보면 몸에 밀착하기 위해서 조여주는 역할의 고무줄이 있는데요 그것도 표현해준 것 같습니다.

 

또 인상적이었던 것은 사이클 헬멧의 표현이 정말 엄청났다는 겁니다.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에어로 형식을 채택한 헬멧의 모습을 디테일하게 표현했습니다.

목에 걸어줄 수 있는 메달도 들어 있어서 우승한 모습을 표현해줄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살펴보시면 스피디한 사이클링을 위해 날렵하게 설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이클 선수들이 사용하시 듯 양 옆에 바퀴가 90도 보다 비틀어진 각도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미니피규어를 통해 바퀴 부분을 잡을 수 있답니다.

바로 이렇게요.

이렇게 12가지의 미니피규어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하나하나 디테일들이 살아있고 리뷰하면서 세세하게 보이는 귀여운 부분들이 저를 웃음짓게 했습니다.

올해 앞으로 세 개의 미니피규어 시리즈가 레고에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디테일들을 통해 멋진 취미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다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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